이천소방서, 군과 테러 대응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

이천소방서 장동권 서장(왼쪽)이 군과 테러 대응 협력을 위해 제171보병여단 3901부대 1대대 이봉철 대대장과 업무협약을 맺였다 이천소방서 제공.
이천소방서 장동권 서장(왼쪽)이 군과 테러 대응 협력을 위해 제171보병여단 3901부대 1대대 이봉철 대대장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천소방서 제공

 

이천소방서(서장 장동권)는 지난 12일 육군 제171보병여단 3901부대 1대대(대대장 중령 이봉철)와 테러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시행령(2022.11.11.)에 근거해 이천 관내 테러상황(특히 화생방 테러 포함)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테러 발생 시 군·소방 간 현장 지휘체계 및 역할 분담 확립, ▲평시 정보 공유 및 상호 교류 강화▲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 및 합동 대응체계 구축, ▲전·평시 작전계획 실행을 위한 협조체계 강화, ▲통합방위훈련 및 교육 훈련 간 상호 참관 및 지원 협력 등이다.

 

장동권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과 소방이 긴밀한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질적인 합동 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한 지속적인 훈련과 협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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