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가 관내인 초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안전한 지역 만들기 프로젝트인 ‘원선 도깨비원정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단원경찰서 원선파출소와 안산시 백운동행정복지센터, 초지복지관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도’시가 ‘깨’끗해지면 ‘비’범죄화 된다는 의지를 갖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우리동네 만들기를 위해 방안으로 ‘도깨비원정대 프로젝트’를 출범했다.
‘원선 도깨비프로젝트’는 경찰과 행정복지센터 등이 주축으로 우범지역 합동 순찰 뿐 아니라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로, 도깨비원정대는 관내 4개 학교로 구성된 학생들은 물론 부모도 함께하는 활동이다.
도깨비원정대 발대식에는 이강석 단원경찰서장을 비롯해 백운동 행정복지센터장, 안산시 초지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동네를 만들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단원경찰서 관할 원선파출소 관내 원곡·안산서·관산초 그리고 원곡중 학생 114명 등으로 구성된 도깨비원정대원은 격월로 ▲학부모와 우범지역 안전 순찰 ▲쓰레기 줍기 등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깨끗한 동네’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강석 단원경찰서장은 “원선파출소를 중심으로 민·관·경이 협력해 자녀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어 가는 모습이 커뮤니티 폴리싱(community policing)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면서 “함께하는 학생들에게는 바르고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더 나은 치안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도깨비 프로젝트의 첫 번째 합동 순찰은 13일 실시될 예정이며, 도깨비원정대와 지역 주민 등 250명이 참여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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