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구내식당, 잔반 없는 날 캠페인 실시

이천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이 잔반 없는 날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이 잔반 없는 날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0일 공공기관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을 위해 시청 구내식당에서 ‘잔반 없는 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주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음식을 남기지 않도록 독려하는 동시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시의 자원순환과는 직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음식을 남기지 않은 직원들에게 쿠폰을 증정하고 있으며 쿠폰을 10개 이상 모으면 선물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는 식생활 변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늘어나는 음식물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실천으로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자”면서 “공공기관부터 잔반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모범을 보여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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