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경기서남권지사, 시흥다문화엄마학교에 따뜻한 기부 실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기서남권지사는 11일 시흥다문화엄마학교에 200만원 상당의 학용품 130세트를 전달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기서남권지사는 11일 시흥다문화엄마학교에 200만원 상당의 학용품 130세트를 전달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기서남권지사는 11일 시흥다문화엄마학교에 200만원 상당의 학용품 13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학용품세트는 시흥다문화엄마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구 및 결혼이주 엄마학생들의 입학 및 졸업 선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흥다문화엄마학교는 결혼이주 엄마들이 초등학교 교육과정 학습을 통해 자녀의 교육을 직접 지도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 설립된 교육기관이다.

 

K-water 경기서남권지사는 ‘경기서남사랑회’라는 자체 사회공헌 동아리를 만들어 2012년부터 경기 서남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사회공원 재원은 매월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바탕으로 마련하고 있다.

 

K-water 경기서남권지사는 지난해에도 시흥다문화엄마학교에 200만원 상당의 학용품 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시흥가족센터 고경임 센터장은 “해마다 이렇게 기부에 참여해 주시는 K-water 경기서남권지사 직원들께 고마운 마음”이라며 “엄마학생들의 학습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서남권지사 탁세완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