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2시14분께 김포 사우동의 19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민 22명이 대피하고 2명이 구조된 가운데 6명이 연기를 마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 가능성을 우려해 화재 발생 4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한데 이어 소방관 90명과 펌프차 등 장비 36대를 투입해 오전 2시57분께 완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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