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환경의 날 맞아 플라스틱 오염 종식 결의

군포시가 환경의 날 기념식과 함께 플라스틱 오염 종식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군포시 제공
군포시가 환경의 날 기념식과 함께 플라스틱 오염 종식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군포시 제공

 

군포시는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시민과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의 날 기념식’과 함께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환경보전에 기여한 시민 등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등이 이어 환경 보호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행사장 뒷편에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한 이미지와 일상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노플라스틱 용품’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시민들은 플라스틱 없는 삶의 가능성과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은호 시장은 환경의 날 기념사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이라는 공동의 도전은 더 이상 미룰수 없는 과제이며 이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한 시기”라며 “앞으로 시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환경의 날은 1972년 유엔(UN)이 ‘인간환경회의’를 통해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정부 공식 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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