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새 정부 국정과제에 지역현안 반영 총력… TF팀 구성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 제공.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지역 핵심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현안 국정과제화 전담팀(TF)을 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새 정부의 국정기조에 맞춰 안양지역의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담팀은 김능식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기획경제실장, 안전행정국장, 복지문화국장, 도시주택국장, 도로교통국장, 환경국장 등 16명의 간부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팀은 지역 사업들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TF팀은 이재명 대통령이 안양지역에 내건 공약 중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지원 ▲안양교도소 부지 활용, 복합 문화 녹색도시 완성 ▲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 지원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 ▲평촌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적기 추진 ▲경부선 철도 단계적 지하화 및 상부개발 지원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등 주요 사업 7건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또한 시는 민생 회복, 기후 에너지, 기본사회, 시민 안전 및 재난 대응, 통합 돌봄체계 강화 등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걸맞는 지역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대통령 공약은 시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이라며 “새 정부 기조에 발맞춰 관련 부처 및 정치권과 전략적으로 협력해 우리 시의 주요 핵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