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보건소, 2025년 학교 감염병 대비·대응 간담회 개최

안양시 동안구보건소가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학교 감염병 대응 대비 간담회를 열고 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 동안구보건소가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학교 감염병 대응 대비 간담회를 열고 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동안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학교 감염병 대비·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 현장과 보건소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학교 내 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 보건교사회 임원 및 초·중·고 보건교사 분과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해 학교 감염병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공동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관내 수두 및 기타 감염병 발생 사례 ▲해외유입 감염병 동향 및 지역사회 유입 가능성 점검 ▲질병관리청·교육부·지자체 합동훈련 결과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학교 현장의 감염 관리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도 적극적으로 공유했다.

 

또한, 감염병 발생 시 학교와 보건소 간의 신속한 정보 공유 및 실질적인 대응 방안, 그리고 기관별 역할에 대한 현장 중심의 협의도 진행됐다.

 

최대호 시장은 “학교는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의 핵심 거점으로, 교육기관과 보건소 간의 긴밀한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보호와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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