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환경의 날 기념 …공직자 대중교통 이용 인증 및 메일함 정리

최대호 안양시장이 시청 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환경의 날을 앞두고 환경실천항목 준수를 결의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최대호 안양시장이 시청 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환경의 날을 앞두고 환경실천항목 준수를 결의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환경의 날을 맞아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이벤트 ‘에코라이프, 지금 안양해’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한 공직자들의 작은 실천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구를 위한 한 걸음’, ‘우리의 작은 실천을 통한 큰 변화’, ‘내일을 위한 환경 행동’이라는 세 가지 방향으로 진행됐다.

 

안양시는 공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회수기기(슈퍼빈) 사용 ▲메일함 정리 ▲개인별 환경 실천 노하우 공유 ▲탄소발자국 기록(대중교통 및 도보 이용, 자전거 타기 등) ▲8층 이상 계단 이용 등 5가지 실천 항목에 대한 온라인 인증 이벤트와 함께 ▲‘환경의 날’ 주제로 4행시 짓기 ▲환경국 퀴즈 팝업 등 2가지 온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지난 2일 오전 9시3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최대호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 모여 ‘환경의 날’ 4행시에 참여하며 시작됐다.

 

이들은 이후 온라인 이벤트 항목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한 달 동안 지속해서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최대호 시장은 “공직자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라며, “이번 환경의 날을 계기로 모든 시책 추진에 환경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모두가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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