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비산1동 주민자치위원회, ‘중고거래 안심존’ 설치

안전한 거래환경 조성

안양시 비산1동에 설치된 중고거래 안심존. 안양시 제공.
안양시 비산1동에 설치된 중고거래 안심존. 안양시 제공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영욱)는 주민들이 중고거래를 안심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특별 공간인 ‘중고거래 안심존(ZONE)’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비산1동의 ‘중고거래 안심존(ZONE)’은 기존 비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장비를 활용해 보안을 강화한 공간으로, 청사 입구 및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 공간은 중고 거래 중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주변에서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조영욱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중고거래 안심존(ZONE)’ 설치는 우리 지역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중고 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 공간이 안전한 거래 문화 확산의 중심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주 비산1동장은 “비산1동 주민의 대표인 주민자치위원회 주도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중고거래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설치하게 돼 기쁘다”며, “‘중고거래 안심존(ZONE)’이 향후 중고거래를 통한 자원 재활용 및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새로운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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