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는 2일 세미나실에서 2025 SJ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세대 통합 실천의 출발을 선언했다.
SJ 자원봉사단은 서정대학교 재학생과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교육생 등 100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순한 봉사 인력이 아니라 세대와 세대가 지역이라는 삶의 현장에서 서로를 배우고 연대하는 시민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염일열 대외협력처장과 김희연 지역협업센터장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단 활동 영상 상영, 자원봉사 기초교육에 이어 세대와 배경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의 실천을 다짐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겼다.
SJ 자원봉사단은 향후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서정 온기나눔 프로젝트, 지역연합 ESG 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형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정대 양영희 총장은 “지금은 공동체 회복이 시대적 과제인 만큼 대학이 지역사회와 세대를 연결하는 사회적 연결자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때”라며 “SJ 자원봉사단은 단순한 교외활동이 아닌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와 교육의 교차지점에서 대학과 지역사회가 세대를 아우르며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학습의 장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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