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만나는 자연의 기적, 여주곤충박물관 팝업스토어 1만명 몰려

도심속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특별 운영되는 여주곤충박물관 팝업스토어 매장에 지난 주말 1만여명이 몰렸다. 여주곤충박물관 제공
도심속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특별 운영되는 여주곤충박물관 팝업스토어 매장에 지난 주말 1만여명이 몰렸다. 여주곤충박물관 제공

 

“자연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작은 곤충 하나가 생태교육의 문을 엽니다.”

 

도심 속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점이 지난 주말 자연의 숨결로 가득찬 가운데 여주곤충박물관이 운영하는 팝업스토어에 1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이 작은 공간은 생태교육의 살아 있는 현장으로 변모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전시가 아니다.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곤충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을, 부모에게는 자연의 가치를 일깨우는 뜻깊은 체험이다.

 

곤충을 만지고, 관찰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이 경험은 놀이를 넘어 하나의 교육이자 감동이다.

 

도심속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특별 운영되는 여주곤충박물관 팝업스토어 매장에 지난 주말 1만여명이 몰렸다. 여주곤충박물관 제공
도심속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특별 운영되는 여주곤충박물관 팝업스토어 매장에 지난 주말 1만여명이 몰렸다. 여주곤충박물관 제공

 

특히 매일 수백명이 몰리는 여주곤충박물관 김건우 관장의 특별 강연은 행사장의 하이라이트다.

 

하루 4~6회 진행되는 이 강연은 곤충의 생태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주제로 쉽고 유쾌한 언어로 관람객의 마음을 두드린다.

 

김 관장은 “곤충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체험하는 것은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생태교육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팝업스토어가 여주와 자연의 소중함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점, 다음 달 18일부터 7월1일까지 수원점에서 열리는 여주곤충박물관 팝업스토어 매장은 2025년 ‘여주시 관광 원년’을 맞아 자연 친화 콘텐츠로 여주지역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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