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파주수도지사가 밀폐공간 작업 중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밀폐공간 긴급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29일 K-water 파주수도지사(지사장 유정오)에 따르면 이날 구조훈련은 파주수도지사 임직원, ㈜베타 등 협력업체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지원하는 서비스인 ‘질식 재해 예방 원콜 서비스’를 활용해 실제 밀폐공간현장에서 비상 연락체계 점검, 산소·유해가스 농도 측정기 사용 숙지, 송기마스크 착용 실습 등을 중점 훈련했다.
유정오 지사장은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밀폐공간 내 유해가스 농도가 높아질 우려가 있다”며 “이번처럼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밀폐공간 작업 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298명의 밀폐공간 질식 재해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126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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