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다음 달 10일까지 ‘안산의 맛집’ 추천을 받는다.
29일 시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우수한 외식업소를 대표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안산의 맛집’을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5곳이 등록됐다.
추천 대상 업소는 공고일을 기준으로 영업신고를 한 뒤 1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 음식점으로 지난해 5월24일 이전 영업신고를 마친 업소다.
단, 프랜차이즈 음식점과 커피 및 주류 전문취급 업소 그리고 최근 2년 이내 식품위생법 또는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으면 제외된다.
시는 1차 서류 심사에서 추천 업소의 행정처분 등 지정 자격 적격 여부를 판단하고 맛과 서비스, 위생관리 등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8월 최종 2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안산의 맛집’ 현판 배부 ▲위생용품 지원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책자 제작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있는 추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식업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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