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협과 이천시, 이천농협 부지를 활용한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협약 체결

이천농협과 이천시가 이넟시내의 중심지에 있는 이천농협 부지를 활용한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협약 체결했다. 이천농협 제공.
이천농협과 이천시가 이천시내 중심지에 있는 이천농협 부지를 활용한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협약 체결했다. 이천농협 제공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과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지난 22일 시청 다올실에서 이천시내의 중심상권인 이천농협 창전지점 부지를 활용한 ‘창전동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나로마트 창전점이 본점과 통·폐합됨에 따라 창전지점 부지(창전동 161-7번지 등 4필지)를 이천농협이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이천시가 공영주차장을 조성·운영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임시 공영주차장은 약 800평의 면적에 주차면 74면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공영주차장은 오는 7월(예정)부터 2030년 6월까지 총 5년간 운영된다.

 

이천농협 창전지점 부지는 이천시 중심 상권이자 ‘문화의 거리’에 위치해 있는 핵심 입지로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 인파가 몰려드는 주말 및 연휴 기간 도심 주차난 해소는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이덕배 조합장은 “이번 협약은 협력의 차원을 넘어 이천농협이 이천시의 도시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이천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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