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시가 제15회 화성 뱃놀이축제를 앞두고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22일 전곡항 일원에서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이번 로드체킹에는 정명근 시장과 조승문 제2부시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축제장 운영 동선과 안전 대책을 최종 점검했다.
시는 인파 흐름을 고려해 주요 동선을 사전 파악하고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장 곳곳에 유도선과 안내 표지판을 배치하기로 했다.
특히 해양 체험의 비중이 큰 축제 특성을 고려해 안전요원 배치와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등 프로그램별 안전 수칙을 철저히 점검했다.
또 정 시장은 소방·의료 대응 체계 강화, 비상 대피로 확보와 함께 응급처치팀과 구급차를 상시 대기시키는 등 긴급 상황 대응 체계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시는 소방 및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으며 축제 전까지 모든 준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정 시장은 “축제의 완성은 안전에서 시작된다. 현장 중심의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불안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쓰레기, 안전사고, 바가지 가격 없는 이른바 3무(無) 축제를 만들기 위해 행사장 주변 정화에 나선다.
또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위해 각 안전관리 담당 부서와 유관기관에서 수시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더불어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를 위해 지역상인회에서 자발적으로 음식사진, 가격, 원산지를 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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