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의원단, 화성특례시의회 방문

화성특례시의회 의원들이 우즈베키스탄 상·하원 의원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 제공
화성특례시의회 의원들이 우즈베키스탄 상·하원 의원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 제공

 

화성특례시의회는 우즈베키스탄 상·하원 의원단과 교류협력활동을 펼쳤다.

 

22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전날 시의회를 방문한 우즈벡 의원단과 간담회를 열고 시의회 운영 등 다양한 선진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번 방문은 시의회의 모범적인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양국 간 의회 교류 협력의 물꼬를 트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우즈벡 의원단으로 투르수노프 코불 베크나사로비치 상원 부의장, 이스타모프 마흐무드 슈크라토비치 하원 의원, 파흐리딘 나비예프정무 참사관 등이 참석했다.

 

시의회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우즈벡 의원단은 시의회의 회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양국 의정 시스템의 차이점 및 개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로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혁신하고 있다.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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