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의정부 8경’ 스탬프 투어… 다음달 6일부터

‘의정부8경’ 스탬프 투어 포스터.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8경’ 스탬프 투어 포스터.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는 다음 달 6일부터 7월6일까지 ‘의정부 8경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민이 직접 선정한 ‘의정부 8경’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의정부 8경은 지역 최초 시민 참여형 관광명소 선정사업으로 후보지 심의위원회와 시민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최종 선정된 8경은 ▲망월사 ▲미술도서관 ▲수락산 도정봉 ▲의정부경전철 ▲의정부예술의전당 ▲의정부제일시장 ▲음악도서관 ▲회룡사(가나다 순) 등이다.

 

스탬프 투어는 시가 자체 개발한 ‘모두의 러너’ 앱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명소 여덟 곳을 방문해 간단한 OX 퀴즈를 풀고 정답을 맞히면 현장에서 스탬프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스탬프를 8개 모두 획득한 선착순 30명에게는 완주 리워드가 제공되고 6개 이상 획득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70명에게도 리워드가 지급된다.

 

당첨자는 행사 종료 후 발표되며 리워드는 의정부종합관광안내소(평화로 527·월요일 휴무)에서 수령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스탬프 투어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지역 명소를 체험하고 기억에 남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스탬프 투어를 별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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