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감염관리위원회 개최…구급대원 건강관리·감염병 차단 총력

19일 이천소방서 소회의실에서 구급대원의 건강관리와 감염병 차단 등을 위한 감염관리위원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천소방서 제공
19일 이천소방서 소회의실에서 구급대원의 건강관리와 감염병 차단 등을 위한 감염관리위원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천소방서 제공

 

이천소방서(서장 장동권)는 19일 소회의실에서 구급대원들의 체계적이고 안전한 현장 활동을 위한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감염관리위원회는 다양한 질병 및 외상환자를 접촉·이송하는 구급대원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감염병 사전 차단·예방 등 안전한 구급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열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세종여주병원 구급지도의사 김범준씨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활동 대원의 감염성 질병과 유해물질 노출로부터 안전대책 및 사후 처리 절차에 대한 논의와 현장활동 시 느꼈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개선 방향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감염 예방을 위한 위원별 책무 확인과 주요 추진실적 확인 및 감염관리 평가, 향후 감염관리 개선사항 토론 및 건의사항 논의, 현장대원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 공유, 감염병 대응 표준지침을 활용한 구급대원 감염관리교육 등을 진행했다.

 

장동권 서장은 “구급대원들은 다양한 위험 환경 속에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며 “현장 활동 시 철저한 감염관리와 개인 보호장비 착용을 통해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곧 국민 안전을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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