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동, 화도읍, 오남읍, 진접읍, 진건읍 일대 주택침수, 도로침수 발생
16일 오후 4시20분 남양주시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남양주시에서 13건의 침수피해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조치 중이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 90mm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 180mm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남양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내린 비로 남양주시 다산동, 화도읍, 오남읍, 진접읍, 진건읍 일대에 총 13건의 주택침수와 도로침수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에 조치 중이며 현재까지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16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양주시 평균 누적 강수량은 22.1mm이며 오남읍의 경우 101mm, 진접읍은 84mm의 비가 내렸다.
호우경보에 따라 남양주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을 가동, 배수펌프장 8개소에 인원을 배치하고 하천변 산책로와 출입구 등을 통제하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상황대책반을 가동해 비상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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