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민선8기 공약이행 평가 6년 연속 ‘최우수’… 시민과의 약속 지켰다

2024년 목표 달성률 93%, 책임 있는 시정 운영 ‘호평’
공직자 “시민 신뢰가 원동력”… 시민 “약속 지키는 시정, 신뢰 간다”

시흥시청. 시흥시제공
시흥시청. 시흥시 제공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으며,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율, 2024년 목표 달성률,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으며, 시는 공약 이행 완료율 57%, 목표 달성률 93%로 전국 및 경기도 평균을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다.

 

시는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공약이행평가단 운영, 시민참여 확대, 공약 추진 상황 정기 점검 등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공약 이행에 박차를 가해왔다. 특히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약 추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공약 이행이 단순히 평가를 위한 행정이 아니라, 실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시민 신뢰가 우리가 일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신현동에 거주하는 주민 김모(45) 씨는 “시장님이 임기 초에 약속한 내용을 꾸준히 챙기며 결과까지 보여주는 모습에 신뢰가 간다”며 “앞으로도 시흥시가 꾸준히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왕동의 한 자영업자는 “지역 사업들이 지연되지 않고 계획대로 진행되는 걸 보니 안심된다”며 “특히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들이 잘 이행됐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전했다.

 

임병택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앞으로도 책임 있는 이행을 위해 수시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진한 공약은 개선 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며 “시민의 신뢰에 보답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을 중심에 두고,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의견 수렴과 피드백을 반영한 시정 운영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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