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해상 안전사고 예방 조치…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실시

지난해 9월 평택해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동력수상레저 기구를 점검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지난해 9월 평택해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동력수상레저 기구를 점검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평택해양경찰서(이하 평택해경)이 여름철 성수기 해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에 나선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이달 2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부마리나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평택해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전문수리업체와 합동으로 진행되며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다.

 

이와관련 점검은 모터·고무보트 선외기, 냉각수, 배터리 등 주요 부품을 확인한다.

 

아울러 평택해경은 기초정비 요령에 대한 교육 및 수상레저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수상레저 활동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성수기를 맞아 기구를 점검하지 않은 채 레저활동을 즐기다가 표류하는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동력수상레저 무상점검은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캠페인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꼭 신청해 안전한 레저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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