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지역사회 건강조사…성균관대 공동, 16일부터 실시

평택시 지역사회건강조사 안내 포스터. 평택시 제공
평택시 지역사회건강조사 안내 포스터. 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16일부터 오는 7월31일까지 성균관대와 지역 보건 정책 수립에 필요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흡연·음주·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만성질환 유무 등 19개 영역 183개 문항을 통해 시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보건소가 동시에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로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무작위 표본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시민 중 19세 이상 성인 1천800여명의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보건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이용하며 표본 가구로 선정되면 선정 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된다.

 

이후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일대일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평택시의 건강 수준 실태 파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료로,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는 만큼 조사원이 방문하면 적극적이고 성실한 응답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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