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이하 평택교육청)이 자율선택급식 실천학교의 특별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자율선택급식 실천학교인 민세중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의 만족도와 건강을 높이기 위한 자율선택급식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위생·안전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다.
교육장과 관계자들은 이날 현장을 찾아 자율선택급식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앞서 평택교육청은 지역 내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를 지난해 13곳에서 올해 35곳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169% 증가한 수치다.
김 교육장은 “자율선택급식 운영을 위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자율배식 및 식단 선정을 통해 급식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자율선택급식에 대해 학생들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민세중학교의 한 학생은 “먹고 싶은걸 직접 골라 급식이 매일 이벤트 같다"고 긍적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평택교육청은 원활한 자율선택급식 운영 지원을 위해 ▲추가예산지원 ▲자율선택급식 연구회 운영 ▲전문지원단 구성 ▲멘토학교의 맞춤형 컨설팅 운영 등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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