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전 국회의원이 지역 현안과 주민들이 일상 생활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김 전 의원은 7일 성남 구미공원 일대에서 최종성 성남시의원과 함께 ‘발로 뛰는 현장민원실’ 세 번째 활동을 진행하고, 다양한 주민 의견을 들었다.
앞서 김 전 의원은 지난 주말인 2, 3일 수내1동 햇빛어린이공원과 중앙공원 일대서 1·2차 현장민원실을 운영했고, 교통·안전·편의시설에 대한 실질적인 제안들이 쏟아졌다.
이날 김 전 의원이 진행한 구미공원은 어린이보호구역에 인접한 지역 생활공간으로 지역 주민과 아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다.
주민들은 김 전 의원에 보행 안전, 노후된 체육시설 보수, 공원 조명 설치 등 실질적인 민원들이 제기됐다. 이에 김 전 의원은 민원이 제기된 장소를 확인하며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현장을 찾은 한 주민은 “정치인이 거리로 나와 인사를 넘어 이야기를 들어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김 전 의원에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김 전 의원은 “생활 현장에서 들은 작은 목소리일수록 더 귀 기울여야 한다”며 “단발성 방문이 아닌, 시민의 일상에 깊이 닿는 정치를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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