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송탄소방서, 화재 발생 초기 대응 유공자 표창 수여

7일 송탄소방서에서 최근 발생한 산불화재 초기 진압에 나선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소속 대원들과 단체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송탄소방서 제공
7일 송탄소방서에서 최근 발생한 산불화재 초기 진압에 나선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소속 대원들과 단체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송탄소방서 제공

 

송탄소방서가 화재 발생 당시 신속한 초기 대응에 나선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송탄소방서는 최근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표창은 산불 화재 초기 활동 유공자 4명, 화재 현장 초기 활동 유공자 2명에게 각각 전달됐다.

 

산불 화재 초기 활동 유공자로는 평택 송탄출장소 건축녹지과 소속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신창호 ▲이인식 ▲이정영 ▲박완벽 대원이 선정됐다.

 

이들은 최근 발생한 지역 내 산불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진화 지원을 통해 대형 산불로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

 

또 화재 현장 초기 활동 유공자로는 ▲최정진(용인 생수사랑회 장애인복지시설 사무국장) ▲최현진씨(든인테리어)가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3월22일 낮 12시16분께 평택시 진위면 은산리 소재 농장 화재 발생 당시 현장에 있던 일반 시민으로 소화기 등을 활용한 신속한 초기 진화 활동을 펼치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승남 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보여준 침착하고 용기 있는 행동은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서 빠르고 효과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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