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사 “수상 생태계 건강성 확보 및 수질개선 효과 기대”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이하 평택지사)가 아산호 내 어류 번식을 위한 인공산란장을 조성해 수산자원 증식 활동에 집중한다.
농어촌공사 평택지사는 최근 인공산란장 조성 사업을 통해 아산호 내 인공산란장을 2곳을 신규로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
평택지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붕어 등 아산호 주요 어종의 산란 시기에 맞춰 인공산란장을 설치함으로써 지역 어민들의 소득 증대와 아산호의 수상 생태계 건강성 회복 및 수질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이번 사업은 총 810㎡ 규모의 인공산란장 2곳을 신규로 설치하는 사업으로 기존에 설치된 6곳의 인공산란장과 더불어 아산호에서는 총 8곳의 인공산란장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아산호 내 어류들이 안전하게 번식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김국현 지사장은 “이번 인공산란장 조성사업은 아산호의 생태계 회복과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동시에 이루는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어업환경을 만들고, 지역경제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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