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관리공사, 시에 16억 현금 배당…당기순이익 실현

김포도시관리공사 CI. 김포도시관리공사 제공
김포도시관리공사 CI. 김포도시관리공사 제공

 

김포도시관리공사(사장 이형록, 이하 공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실현으로 시에 배당금 16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배당은 최근 집행됐으며 2020년 공사⋅공단 통합으로 출범한 이후 두 번째 현금 배당으로,지난해 4월 지급한 20억원에 이은 성과다.

 

공사는 “도시개발사업(SPC) 관리체계강화와 사업 정상화를 추진한 결과로, 공기업으로서 안정적인 성장 기반 마련과 지역사회에 수익을 실질적으로 환원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최근 3년간 흑자를 이어오는 가운데, 효율적인 자산 운용, 경영 혁신, 도시개발사업의 체계적인 관리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마련해왔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배당은 경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시민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시 산하 지방공기업으로 각종 공공시설 운영과 함께 공익적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개발이익의 공공기여와 재투자,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실현하며 시민들과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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