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상공회의소, 영남지역 산불 이재민 생계지원금 4천만원 기부

지난 24일 열린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영남지역 산불 이재민 성금 전달식에 참여한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왼쪽 세 번째), 원병일 남양주복지재단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 남양주시청 제공
지난 24일 열린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영남지역 산불 이재민 성금 전달식에 참여한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왼쪽 세 번째), 원병일 남양주복지재단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 남양주시청 제공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4천141만원을 남양주복지재단에 기부했다.

 

28일 남양주복지재단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영남지역 산불 이재민의 생계 지원을 위해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소속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총 42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고자 회원사들이 한뜻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책임을 다하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1일부터 긴급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모금된 성금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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