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BS 하남시지회, 덕풍천 환경정화 캠페인 전개

한국 BBS 하남시지회, 덕풍천 환경정화 활동 후 기념촬영. 한국 BBS 하남시지회 제공
한국 BBS 하남시지회, 덕풍천 환경정화 활동 후 기념촬영. 한국 BBS 하남시지회 제공

 

한국BBS 하남시지회(지회장 장갑진)는 덕풍천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관내 청소년 학생들에 대한 장학사업 등 선함을 솔선수범해 오던 하남시지회는 이날 20여명의 회원이 모여 환경정화 활동으로 상호 우의를 다졌다.

 

2010년 창립된 하남시지회는 16년째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불우한 청소년을 도와 주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초대 장장순 회장을 시작으로 박현수, 박희주 회장에 이어 장갑진 회장이 취임하면서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장갑진 회장은 “BBS는 청소년을 위해 설립된 국제단체로 하남시에서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미래 청소년들을 위한 시민 모임”이라며 “앞으로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나라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을 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예 사무국장은 “하남시지회는 한순간의 실수로 비행을 일으키거나 불우한 청소년 또는 탈북,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과 의욕을 고취시키는 데 더욱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60여년 전통의 BBS(Big Brothers and Sisters movement)는 우애와 봉사를 바탕으로 불우 청소년과 문제 청소년들 간 일대일 결연을 통해 자립을 도와주는 청소년 전문봉사단체로 위상을 굳혀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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