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군단은 25일 포천 비즈니스센터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예비군 지휘관, 지원예비군(여성·특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민 5군단장 주관으로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성민 군단장은 평소 투철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예비전력 정예화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전수하고 격려했다.
이날 예비군 지휘관으로 지역사회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통합방위협의회 활동과 통합방위체계 확립에 기여한 소흘 1읍대 유병수 예비군 지휘관, 양주시 사랑愛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과 화생방 방호요령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한 양주1동대 강승민 예비군 지휘관, 분기단위 동 방위협의회 이행, 상근용사 격려 및 동대 지원, 예비군 훈련에 대한 친절한 안내로 예비군 정예화에 기여한 송산2동 허지윤 민원행정팀장이 각각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예비군부대 발전과 지원사항 식별을 위해 연간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예비군부대 식수 지원과 상근용사 격려 행사 등을 추진한 송산1동 이효구 방위협의회 위원장, 국가중요시설 및 관할지역 안전순찰, 부대훈련 무기·탄약수송시 경찰력 지원 등 군경 통합임무수행체계 확립에 기여한 왕징파출소 박용화 경위가 각각 육군참모총장 표창을 수상했다.
적극적인 자원관리·지원 업무로 예비군훈련 여건 보장에 힘쓴 대진대학교 예비군연대, 월 1회 동 방위협의회 개최와 상근용사 격려활동, 안보의식 고취활동, 작계훈련 시 위문 등을 적극 시행한 의정부시 송산1동 방위협의회, 포천시 예비군훈련 지원 및 육성예산 증액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포천시 권용민 주무관이 지작사령관 개인·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김성민 군단장은 기념사를 통해 “예비군은 1968년 창설된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잘 준비되고 숙련된 전력이자 국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소중한 안보역량”이라며 “더 높은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예비전력 정예화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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