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해양자율방제대 지역연합회 발대식

해양자율방제대 평택지역연합회 발대식. 평택해경 제공
해양자율방제대 평택지역연합회 발대식. 평택해경 제공

 

평택해경은 해양자율방제대 평택지역연합회 발대식을 갖고, 원거리 및 도서·항포구 등 해양오염사고 취약지역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평택해경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우채명 서장을 비롯해 해양자율방제대 평택지역연합회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평택해경은 해양자율방제대의 규모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체계적인 운영·관리와 자율방제대 간 상호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평택·당진·안산지역 등 16곳의 해양자율방제대장으로 구성된 연합회를 출범하게 됐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연합회 출범으로 해경과 해양자율방제대 간 교류·협력이 강화돼 취약해역 내 오염사고 발생 시 보다 빠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자율방제대는 바다에서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어민들이 자발적으로 방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운영 중인 협력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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