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공, 다양한 생태 주제 ‘찾아가는 생태교육’ 운영

안산도시공사 전경. 경기일보 DB
안산도시공사 전경. 경기일보DB

 

안산도시공사가 다음 달부터 곤충, 조류, 식물 등 다양한 생태 주제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생태교육’을 운영한다.

 

시민들의 여가활동을 돕고 교육자원과 유휴공간 활용으로 공공문화 서비스 확장 및 관광 활성화도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공사가 운영·관리하는 안산어촌민속박물관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화랑유원지 및 오토캠핑장 등 관광레저시설을 연계한 체험형 생태교육으로 기획됐다.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시민 그리고 아동센터 및 학교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말 또는 평일 오후에 운영되고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우리는 화랑 곤충탐사대·우리는 화랑 철새 탐사대 ▲팝업! 생태놀이터 ▲저어새의 여행 등이다.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고 모든 프로그램은 운영 2주일 전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세부 일정과 운영 장소, 접수 방법 등은 안산도시공사 및 안산어촌민속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숭 사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이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관광레저시설과 박물관자원 등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고 ESG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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