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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현장안전지도 실시

승인 2025-04-22 15:00
김정오 기자 jokim08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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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가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인 영월암에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천소방서 제공
이천소방서가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인 영월암에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천소방서 제공

 

이천소방서(서장 장동권)는 지난 21일부터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관내 전통사찰인 영월암 등 전통사찰 4곳에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한다.

 

이번 현장 안전지도는 전통사찰 화재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부처님 오신 날 촛불 등 다수의 화기 사용과 기념행사로 인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 예상됨에 따라 관계인들의 화재 예방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안전지도 주요 내용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화재 예방, 시설물 안전관리,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처 등)과 시설 내 소화기 비치 등 소방시설 확인 및 위험요소 점검, 화재 사례 소개 및 책임자 면담과 연등 행사 안전관리, 현장 안전지도 체크리스트 작성, 관계자 애로사항 등 의견 수렴 등이다.

 

장동권 서장은 “전통사찰은 목조 건축물로 이루어져 단시간에 대형 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있고 인근이 산림으로 화재가 번질 위험성도 크다”며 “관계자분들께서도 화재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해 평소 소방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 등 화재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현장안전지도#전통사찰#화재#이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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