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농협, 영농편의 장비 방제용 분무기 전달

안산농협이 영농편의 장비인 ‘방제용 분무기 밀차’를 고령 및 여성 농업인 등에게 전달했다. 안산농협 제공
최근 안산농협이 영농편의 장비인 ‘방제용 분무기 밀차’를 고령 및 여성 농업인 등에게 전달했다. 안산농협 제공

 

안산농협이 NH농협 안산시지부와 함께 상록구 안산농협 본점 앞에서 영농 편의 장비인 ‘방제용 분무기 밀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과 주원식 안산시지부장을 비롯해 김형선 안산농협 상임이사와 농업인 조합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사업 설명에 이어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한 방제용 분무기 밀차는 지역농업발전 사업(지자체협력 사업)으로 안산시와 농협중앙회, 안산농협, 농업인이 각각 부담해 추진한 사업으로 4년 동안 총 200여대를 영세 농가 및 고령 농업인과 여성 농업인에게 우선 지원했다.

 

주원식 지부장은 “농촌의 노동력 문제 해소를 위해 고령 및 여성 농업인을 위한 농작업 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식 조합장도 “이번에 전달된 방제용 분무기 밀차는 병충해 방제는 물론이고 제초작업 등 논밭 작업에 다용도로 사용될 뿐 아니라 이동이 편리해 고령자 또는 여성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작업 능률을 높일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 영세 농가와 고령 및 여성 농업인 등을 위해 다양한 영농 자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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