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을 위한 공간을 조성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안산시가 민선 8기 역점 추진 중인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발굴·지원 프로젝트 ‘별별공간’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시가 지역 청년들을 위한 공간인 별별공간 다섯 곳을 선정해 접근성과 활동성을 높여 나가기로 해서다.
해당 사업은 청년정책의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지난해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공모’ 사업’에 확정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공개 모집 절차를 통해 민간이 운영하고 있는 공간인 ▲스페이스 오즈(SPACE OZ) ▲아우어요가 ▲카페 제이콥 ▲카페 파우즈 ▲협동조합마을카페 마실 등 다섯 곳을 최종 관리업체로 선정했다.
별별공간은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1인당 하루 5천원의 공간이용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사업비 7억5천여만원을 투자해 수도권 전철 4호선 고잔역에 위치한 문화예술플랫폼 ‘스테이션-A(Station-A)’와 경기창업공간 ‘스테이션-G(Station-G)’ 등을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으로 새롭게 조성 중이다.
특히 다음 달 문을 열 예정인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은 기존 청년센터 상상대로와 함께 지역사회 및 청년들이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용 방법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대로 공식 누리집을 통해 멤버십 가입을 완료할 경우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시장은 “지역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교류 및 학습을 하며 꿈을 펼쳐 나가는 공간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요구에 알맞은 맞춤형 정책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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