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이하 평택해경)가 유·도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집중안전점검에 나섰다.
평택해양경찰서은 유·도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유·도선 및 선착장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의 일환으로 지역내 유·도선 중 차량 적재가 가능한 도선과 5톤 이상이면서 선령 20년 초과한 유·도선 4척 및 선착장 4곳 총 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지자체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합동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도선 면허 자격 사항 ▲구명·선박 설비 관리 상태 ▲유·도선 선착장 안전관리 상태 등이며 지적 사항이 있는 사업장에 대해 점검 결과를 집중안전점검 시스템에 공개해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유·도선 선박 및 선착장에 대해 책임감 있는 점검을 실시로 해양안전사고 위해요소를 사전에 확인 및 제거함으로써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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