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유·도선 안전사고 합동 점검단 구성…집중안전점검 실시

지난달 25일 평택해경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도선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지난달 25일 평택해경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도선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평택해양경찰서(이하 평택해경)가 유·도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집중안전점검에 나섰다.

 

평택해양경찰서은 유·도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유·도선 및 선착장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의 일환으로 지역내 유·도선 중 차량 적재가 가능한 도선과 5톤 이상이면서 선령 20년 초과한 유·도선 4척 및 선착장 4곳 총 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지자체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합동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도선 면허 자격 사항 ▲구명·선박 설비 관리 상태 ▲유·도선 선착장 안전관리 상태 등이며 지적 사항이 있는 사업장에 대해 점검 결과를 집중안전점검 시스템에 공개해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유·도선 선박 및 선착장에 대해 책임감 있는 점검을 실시로 해양안전사고 위해요소를 사전에 확인 및 제거함으로써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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