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손잡고 의왕·군포·안산 및 안산 장상 및 신길2 공공주택 지구 사업에 대한 성공적 업무 추진을 위한 현안 논의는 물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15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성공적인 공공주택 지구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안산시-한국토지주택공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된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의왕·군포·안산, 장상 및 신길2 공공 주택지구 개발의 주요 현안(기반 시설 협의, 생활 SOC 추진 등) 해결 ▲안산시 공공주택(청년, 신혼부부 등) 공급 등 주택사업 추진 ▲안산선 지하화 사업의 범국가적 성공모델 구현 등을 위한 복합개발 사업추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에 체결된 협약은 추진 사업의 성공과 지역발전을 위한 굳건한 파트너쉽의 시작”이라고 강조한 뒤 “공공 주택지구 개발 관련 협력 과제에 대해 안산시와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이민근 시장도 “이번 협약은 안산시와 LH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나아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산시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 안산시민의 바람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 장상 및 신길2 공공 주택지구는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갔고,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 지구는 지구계획 승인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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