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가 지난 5년간 교통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와 사고 건 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군포서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0년 9명에서 해마다 1~5명씩 감소하며 지난해는 3명으로,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020년 673건에서 해마다 감소해 지난해는 431건으로 36%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군포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운전 일상 단속 강화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교통장애인협회 등 유관 기관과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추진하는가 하면 무단횡단 방지시설 설치, 전면·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 127대 추가 설치, 상습 음주와 무면허 운전자 차량 압수 7건, 운전자 구속 4명 등을 적극 시행해 왔다.
또 올해는 스쿨존 내 어린이 안전을 위한 교통경찰관 초등학교 2~3곳 담당구역 지정, ‘우회전시 일단 멈춤’ 형광 안내표지판 23곳 설치, ‘습관적 좌우 살피며 건너기 생활화’ 교육, 택시·버스 운수종사자 대상 ‘급출발·급제동 금지’ 교육, 위반 상습자 차량 압수·구속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평일 서장은 “앞으로도 교통사망사고 제로화와 안전한 군포시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교통안전 시설물의 확충 및 교육·홍보 활동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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