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경찰서,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물품 기증 캠페인

성남중원경찰서는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물품 기증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중원경찰서 제공
성남중원경찰서는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물품 기증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중원경찰서 제공

 

성남중원경찰서는 발달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경찰관들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일~11일까지 성남중원경찰서 전 경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용하지 않는 의류, 잡화, 가전제품, 도서 등 총 692점의 다양한 물품을 기부했다.

 

해당 기증 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장애인의 손질 작업을 거쳐 매장에서 재판매하며,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장애인 직원들의 급여를 지원한다.

 

권혁준 성남중원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고령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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