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주거복지센터 주거취약계층 상향지원… 오는 9월까지

평택시 주거복지센터 주거상향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평택시 주거복지센터 제공
평택시 주거복지센터 주거상향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평택시 주거복지센터 제공

 

평택시 주거복지센터가 지역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상향지원사업을 시행한다.

 

13일 평택시 주거복지센터 등에 따르면 주거복지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주거 취약계층 발굴 집중 기간으로 지정해 여인숙과 고시원 등 237곳을 대상으로 주거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주거상향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고시원과 여인숙, 비닐하우스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다.

 

무주택 여부, 소득 및 자산 기준을 확인해 대상에 적합하면 주택 물색, 주택 계약, 공공임대주택 이주 지원 및 정착 물품 지원 등 정착지원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주거 상향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된 주거환경으로 주거 취약계층분들이 이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거복지센터는 지난해 하반기에 열어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거 위기 가구의 상담 및 정보제공,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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