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문화재단이 반월국가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해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인 이음악기를 추진하기로 했다.
9일 안산문화재단(이하 재단)에 따르면 해당 사업의 목표는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교육용 악기를 근로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해 예술적 소질과 역량 개발에 이어 문화복지 확대 기여다.
재단은 이를 위해 최근 안산스마트허브문화복합센터와 공동으로 업무협약을 맺었고 바이올린과 첼로, 가야금, 해금 등 악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안산스마트허브문화복합센터는 이를 활용해 반월국가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산스마트허브문화복합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교육공간을 조성한 바 있다.
안산시는 교육공간을 활용해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왔으며 재단은 해당 사업을 통해 근로자가 퇴근 후 삶의 질 향상과 문화예술교육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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