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수자원공사, 시화지구 식목행사 개최

K-water 시화지구는 지역상생 & 소통공간 조성을 위한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시화지구 제공
K-water 시화지구는 지역상생 & 소통공간 조성을 위한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시화지구 제공

 

K-water(한국수자원공사) 도시본부는 식목일 기념 및 시화방조제에 설치된 홍보시설인 시화조력관리단 ‘달 전망대’를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상생 & 소통공간’ 조성을 위한 2025년 시화지구 식목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식목 행사는 오는 5월 시화조력문화관 재개관을 위해 달 전망대 진입부에 약 100㎡ 규모의 경관 창출 및 공간 활성화 공간으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조성된다.

 

달 전망대가 설치된 시화나래 복합공간은 2024년 기준 약 200만명이 방문하는 등 K-water 최대 홍보시설로 문화관 시설을 개선해 ▲로비 미디어월 ▲전시관 개선 ▲미디어파사드 공간 등을 조성,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식목 행사는 기존에 실시하던 나무 심기 행사를 확대해 직원 참여형 정원 조성을 모티브로 실시했다. 해풍에 강한 상록패랭이 및 세덤 등 지피류 약 800본 등의 수종과 경관석을 활용해 단순한 녹지공간을 볼거리가 다채롭고 매력적인 ‘시화정원’으로의 변화를 추구했다.

 

K-water 도시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 흡수의 중요성을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봄 기운이 가득한 경관을 체감할 수 있는 정원이 될 수 있도록 녹색공간을 가꾸는 데 기여했다.

 

이상희 도시본부은 “일상에서 정원 여가활동과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공공의 역할 확장과 사회적 시각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정원 조성·관리의 초석 마련이 중요하다”고 밝힌 뒤 “시화지구는 기후위기 등에 맞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수변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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