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농협, 경북 의성지역 이재민 돕기 (사)성민원 밥차에 쌀 전달

군포농협 이명근조합장이 경북의성 이재민을 돕기 위한 (사)성민원 이동급식차량 관계자에게 쌀 800kg을 전달하고 있다. 군포농협 제공
군포농협 이명근조합장이 경북의성 이재민을 돕기 위한 (사)성민원 이동급식차량 관계자에게 쌀 800kg을 전달하고 있다. 군포농협 제공

 

군포농협(조합장 이명근)은 경북 의성지역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 2일 군포제일교회·성민원에 쌀 10㎏들이 80포를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군포제일교회·성민원이 운영하는 ‘사랑의 밥차’를 통해 현지에서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이명근 조합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군포농협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포농협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물론이고 ‘함께하는 농협’이라는 기치 아래 국가적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상생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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