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대안학교 및 청소년 이용시설 41곳에 위생용품 2천600팩을 배부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여성청소년이 학교 또는 청소년 이용시설에서 위생용품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남양주형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개인이 직접 신청할 필요 없이 학교 또는 시설 내에 위생용품을 비치해 청소년이 필요할 때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4월 중순부터 위생용품 및 자판기형 위생용품함을 배부 및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 청소년이 필요할 때 어디서든 편리하게 위생용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