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포승읍 복합문화공간 건립 착공식… 편의시설 불균형 일부 해소

지난 1일 평택시 포습읍 방림리 47번지 일원에서 열린 ‘포승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착공식’에서 정장선 시장과 강정구 시의장 등 관계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평택시 제공
지난 1일 평택시 포습읍 방림리 47번지 일원에서 열린 ‘포승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착공식’에서 정장선 시장과 강정구 시의장 등 관계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복합문화공간 조성 착공식을 열었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포승읍 방림리 47번지 일원에서 포승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하는 복합문화공간 ‘문화놀이터Y 및 실내체육관’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

 

시는 내년 12월까지 총사업비 273억 원을 들여 농촌지역 거점 공간인 포승읍에 방림리 47번지 일원에 문화·체육시설 등을 확충한다.

 

이를 통해 시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날 착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기관 단체장과 포승 주민들이 참석했다.

 

또 내년에 준공 예정인 문화놀이터Y는 조리교육장 등 각종 교육실과 북카페, 청소년문화공간, 실내체육관 등을 갖춘 복합문화체육공간으로 건립 될 예정이다.

 

나아가 포승읍 주민들은 서부지역에 현저히 부족했던 주민편의시설의 건립을 통해 지역간 편의시설 불균형이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포승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거점 중심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서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배후 마을과의 상생발전을 통한 시 전체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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