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의 수려한 풍광도 즐기고 숙박비도 지원받으세요.”
안산시가 대부도를 여행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홍보하면 소정의 비용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27일 시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대부도에서 3박4일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혜의 자연 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대부도 관광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안산지역 외에 살고 있는 19세 이상으로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지역 관광 홍보가 가능해야 한다. 보호자를 동반하면 19세 미만 자녀도 참여할 수 있다.
팀을 1~4명으로 꾸리고 다음 달 18일까지 신청을 완료하면 같은 달 30일 예산 범위에서 15개팀 안팎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자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2박3일 또는 3박4일 동안 대부도를 방문해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고 SNS를 통해 홍보하면 소정의 숙박비와 체험비 등을 지원받는다.
안산시 관련 부서(단원구 화랑로 260)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 및 전자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안산문화관광 누리집 ‘여행길잡이-공지사항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시장은 “대부도는 수도권에서 가까우면서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곳”이라며 “여행을 통해 대부도의 숨은 명소와 특별한 순간을 즐기고 홍보까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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