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안애경 의원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초당적 협력” 피력

포천시의회 안애경 의원. 포천시의회 제공
포천시의회 안애경 의원. 포천시의회 제공

 

포천시의회 안애경 의원이 포천시 미래 비전인 드론산업 중심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지역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을 요청했다.

 

안애경 의원은 25일 개회한 제1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포천시 미래 비전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드론산업을 소재로 미래 산업을 선점, 육성하겠다는 포천시의 비전이 가치 있고 옮은 방향이기에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포천시의 분명하고 명확한 미래 비전인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드론산업 중심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전폭적 지원, 과감한 예산 투입, 드론산업 홍보 강화, 시민참여 확대 등 지역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을 요청했다.

 

안 의원은 “이제라도 정치권이 시민들에게 긍정적 비전을 제시하는 진정한 정치를 해 나가야 한다는 차원에서 시의 미래 비전인 드론산업 중심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간곡히 호소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미국 항공우주산업의 핵심으로 도약한 작은 도시인 헌츠빌을 예를 들고 “미래를 향한 과감한 결단과 도전만이 먼 훗날 우리의 생존을 결정짓고 영광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도가 특구 지정을 희망하는 지자체 중에서 포천시만 꼭 집어 특구 지정을 요구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드론산업을 소재로 미래 산업을 선점, 육성하겠다는 포천시의 비전이 국가 차원에서 가치 있고 옳은 방향이기 때문에 이같은 결정은 보상이 아닌 당연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안애경 의원은 “이젠 지역 정치권이 드론산업 중심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과감한 예산 투입, 시민참여 확대 등 포천시의 미래 비전인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포천의 내일도, 시민의 내일도 있다. 미래를 준비하는 포천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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