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별내동 목향원, 누적 후원금 2억5천만원 기록

지난 2009년부터 15년간 노인·장애인·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해 2억4천951만원을 후원한 한성우 목향원 대표(왼쪽 다섯 번째)
지난 2009년부터 15년간 노인·장애인·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해 2억4천951만원을 후원한 한성우 목향원 대표(왼쪽 다섯 번째).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는 별내동 대표 기부업체 목향원의 누적 후원금이 2억4천951만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음식점 목향원(대표 한성우)은 2009년부터 15년간 별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기부를 이어왔다.

 

그동안 목향원에서는 생필품 지원, 여름나기용품 제공, 문화체험 활동 등에 기부금을 전달해 온정을 나누고 있으며 현재까지 목향원에서 기부한 후원금은 2억4천951만원이다.

 

한성우 목향원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취약계층에게는 더 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세심히 살피며 꾸준한 후원을 실천해 주시는 한성우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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