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2025년 여주형어린이집 지정서·현판 수여

이충우 시장이 2025년 여주형어린이집 지성서와 현판수여식을 진행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주시
이충우 시장이 2025년 여주형어린이집 지성서와 현판수여식을 진행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주시

 

여주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따뜻한 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18일 시청 2층 시장실에서 2025년 여주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된 4개소에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 지정은 어린이집의 운영 우수성을 고려하여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보다 나은 보육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형어린이집 지원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보육의 질을 높이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5개소가 지정되었으며, 올해 추가로 4개소가 선정됨에 따라 총 9개소가 운영된다.

 

지정된 어린이집에는 향후 3년간 환경개선비, 보육활동비, 연구수당 등이 지원되어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까지 매년 3개소씩 확대 지정해 총 12개소의 여주형어린이집을 운영할 계획이며 미래 세대를 위한 보육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여주시만의 특수 정책적 결정이다. 보육의 질을 높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 시장은 "출산율 감소로 인해 보육 환경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모든 어린이집 원장님과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주형어린이집 지원 사업이 보육 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정책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주형어린이집 지정으로 인해 아이들은 보다 나은 교육과 보살핌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학부모들도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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